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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아침.

하노이의 아침은?
쌀국수를 먹습니다. :D


베트남에는 길거리에 간이식당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떤 식당은 하루종일 하지만, 어떤 식당은 아침에만 합니다.
출근시간에 쌀국수만 팔고, 다시 가보면 어느새 사라져버리죠.
지금은 집이 이사를 와서 가지 않지만, 처음 와서 살던 집 근처의 쌀국수 가게가 참 맛있었어요.


쌀국수는 베트남어로 Phỏ(퍼) 입니다. :D
닭으로 국물을 낸 것과 소고기로 국물을 낸 것 두 종류가 있습니다.
Phỏ gà(퍼 가) 는 닭고기 육수. Phỏ bò(퍼 보) 는 소고기 육수로 만든 쌀국수 입니다.
이곳에 오기전 읽었던 책에서 유명한 퍼 집을 운영하는 할아버지는 소고기로 만든 쌀국수가 진짜라고 하셨었는데.
둘 다 맛있습니다. ㅎㅎ
한국에서도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이곳에 와서 먹는 쌀국수는 정말 더 맛있습니다.
보통 실제 본국에 가서 먹으면 향신료가 진하고, 맛이 좀 달라 입맛에 안맞을 수 있는데 만약 쌀국수를 좋아하신다면.
베트남에 오셔서 더욱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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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은 집에서 아침을 잘 안먹습니다.
보통 맞벌이를 해서인 탓이 큰 것 같습니다만. :)
아침은 다들 거리에서 파는 간단한 음식들을 사 먹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Phỏ (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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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랑새♡ | 2010/04/10 13:49 | 먹고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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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10/04/10 19:40
진짜 맛있어 보여요...근데 이쪽에선 인공조미료를 엄청 많이 쓴다는 얘기가....(사실 한국 베트남 쌀국수 체인점도 그렇다고 하네요;;;) 진짜 그런가요?
옆에 있는 튀김 같은 것은 무엇인가요?? 유부인가;
Commented by Yuri at 2010/04/12 10:26
사실 저는 조미료 맛에 무감각 한 편이지만, 예민 하신 분들은 한번에 알아차리시더군요. 전 원래 그 맛인 줄 알았어요. 조미료 맛이 싫으 신 분들은 베트남 향채(한국 고수쯤)를 가득 넣어 드시면 됩니다. 하노이 국수는 비교적 담백합니다.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는 호치민쪽에 가깝다고 하네요. 옆에 있는 튀김은 그냥 속에 아무것도 없는 튀김입니다. 쌀국수 파는 집엔 반드시 있고 국물에 올려서 같이 먹지요. 쌀국수만 먹기는 아쉬워서 대부분 곁들어 먹습니다.
Commented by 파랑새♡ at 2010/04/12 18:29
유리유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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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냠,님. :)
개인적으로 조미료 맛 잘 느끼는 편인데...하노이에 와서 먹은 쌀국수들에서
특별히 심한 조미료 맛은 못느꼈어요. ㅎㅎ 조미료 맛이 다를수도 있지만;;;;
옆에 튀김 같은거는 Quay(뀌어이)라고 하는데, 유부는 아니고 밀가루 튀감 같은거에요. 쌀국수에 넣어서 같이 먹으면 도넛 같기도 하고.
암튼 맛있습니다. 현지인들도 좋아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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